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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포츠타임] ‘리그 17호골’ 케인, 득점왕 탈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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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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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뉴스제작 팀] 해리 케인이 득점왕 탈환에 도전합니다.

토트넘홋스퍼는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2로 패배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발레리, 워드프로스에 연이어 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델레 알리가 돌아왔고, 손흥민이 교체로 들어오면서 'DESK' 라인을 가동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케인의 득점왕 경쟁은 순조롭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리그 17호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 2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제 케인은 단 1골만 기록하며 18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케인은 지난 2015-16 시즌과 2016-17 시즌 연이어 득점왕을 차지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월드클래스 모습을 보여준 모하메드 살라에 밀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 케인이 득점왕을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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