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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어게인TV]'열혈사제' 이하늬, 김남길 정체에 의심 품기 시작..."생각보다 삶이 너무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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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열혈사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하늬가 김남길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열혈사제'(연출 이명우/극본 박재범)15-16회에서는 김남길을 뒷조사하는 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은 성당 내 복지시설에 찾아가 기용문(이문식 분)과 맞섰다.

기용문은 일부러 김해일을 자극해 "신부가 사람을 친다 사탄이다"라며 넘어졌고 옆에선 동영상을 촬영했다.

김해일은 열받아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구대영(김성균 분)이 김해일을 말리려 뛰어왔다.

그러다 김해일의 야구 방망이에 맞아 그대로 쓰러진 구대영은 병원을 찾았고, 의사 진단 결과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

기용문은 자신이 쓰러지지 않은 것에 "휘두르는 야구 배트에 내가 떡실신이 돼야 했었는데"라며 아까워 했지만 김해일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장면이 저장된 휴대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기용문 수하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김해일과 같은 성당에 있던 한 수녀였다.

한편 서울지검 검사인 박경선(이하늬 분)이 강원도 영월로 발령받아 분노했다.

박경선은 서울지검 검사장 강성태(김형묵 분)를 찾아가 항의했지만 통하지 않자 이내 "그래, 조용하면 됐지"라고 포기했다.

박경선의 영월 발령 소식을 들은 구대영은 "막말하고 나댈때 알아봤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해일은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좌절했다.

그러나 박경선은 김해일의 정체에 의심을 품고 국정원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김해일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한편 김해일은 오요한(고규필 분)을 찾아가 “너 진짜 많이 먹고 배부르면 청각이 좋아지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요한은 “신비하고 거짓말같지만 진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해일은 “그러면 너 나랑 일 하나 하자”며 “너 내일 왕맛 푸드 출근하냐 그만두지 말고 내일 출근해라”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김해일은 “네가 반드시 꼭 들어야 할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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