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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열혈사제' 김남길vs고준, 주먹다짐 무승부..재경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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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열혈사제'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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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열혈사제' 김남길, 고준이 주먹다짐을 벌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전직 조폭 황철범(고준 분)은 사이비 교단에서 마주쳤다.

김해일은 "저번에 한 대 맞기로 한 거 미리 한 대 맞자"고 황사장을 자극했다. 황사장은 "미치겠다. 근 10년 간 들은 얘기 중 제일 웃기다"라더니 "신부 패면 찝찝해서 안 될 것 같은데"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이내 서로의 얼굴에 주먹을 겨눴다. 한 대씩 주고받은 뒤 황사장은 "어디서 주먹 좀 썼나 보다. 간만에 턱 돌아갔다"면서 놀라워했다.

이때 사이비 신도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황사장은 "신부님, 사람들이 널 살렸네 어쨌네 그런 얘기 하기 없기다"면서 "언제 재경기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해일은 "너 죽고 싶을 때"라고 대답해 또 한번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김남길)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김성균)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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