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버닝썬 사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버닝썬 “룸 안에서 피 터지든 여자 비명 나든 관심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버닝썬에 대해 방송했다.

방송에서 제보자 A씨는 “버닝썬 동영상 속 남성이 VIP룸 단골”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 룸은 고정적으로 5~6명이 잡았다”며 “2층 올라가면 힙합 존과 바로 옆에 그 (VIP)룸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버닝썬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제보자 B씨는 “진짜 은밀한 룸이다. 가드 거기 배치한 이유가 일반 손님들 못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다. 룸 안에서 뭐 피 터져서 싸우는 등 성폭행을 하든 관심 없다 가드는 여자 비명이 나도 그냥 비명 나나보다 하고 지켜보고 있고 일반 손님들만 못 가게 통제 이 역할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버닝썬 전 직원 A씨는 중국인 MD 애나에 대해 “손님들한테 여자를 보내주고 대신에 돈 받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마약 혐의뿐 아니라 성매매까지 관여했다는 폭로가 더해졌으며 애나를 신고한 제보자들이 도리어 버닝썬에서 쫓겨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