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진심이 닿다' 이동욱, 100점짜리 남자친구 되기 위해 반말 연습(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진심이닿다 방송화면캡처


이동욱이 유인나에게 말을 놨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 | 극본 이명숙, 최보림)에서 마카롱 가게 사장에게 의뢰를 받았다. 마카롱 가게 사장은 블로그로 사이버불링을 당하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권정록(이동욱 분)은 마카롱을 좋아하는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마카롱 한 박스를 사주었다. 오진심은 블로그 사장이 받았던 악플을 정리해 권정록에게 건내주며, 자신이 받았던 악플을 회상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이 나간후 악플을 찾아봤고 바로 화를 내며 오진심에게 고소하자고 외쳤다. 이에 오진심은 기뻐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을 집에 데려다준 후 돌아와 오진심이 한 말을 기억해내고 오진심의 영상을 찾아봤다. 영상을 보며 오진심을 보고싶어하던 권정록 앞에 진짜 오진심이 나타났다. 오진심은 야식을 들고 찾아왔다. 권정록은 자신을 찾아온 오진심에게 입맞췄다.

다음 날에 오진심은 권정록을 기다리느라 점심 밥을 먹지 못했고, 돌아온 권정록에게 밥 먹자고 말했다. 권정록은 오진심 혼밥 트레이닝을 시켜줬다. 초반 어색해하던 오진심은 곧 좋아하며 인증샷을 찍었다. 이후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오진심은 권정록이 99점짜리 남자친구라며, 말투가 일점을 깎았다고 말했다. 권정록은 곧 3개월이 끝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곤란해하던 오진심의 창문을 공혁준(오의식 분)이 두드렸다. 오진심은 놀라 황급히 집으로 들어갔다. 오진심은 공혁준에게 권정록에게만 이야기를 하면 안돼냐고 물었고, 공혁준은 계약으로 엮여있어서 안된다고 말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한편 권정록은 오진심의 말을 듣고 오진심에게 말을 놓기위해 혼자 트레이닝을 했다.

양지은(장소연 분)은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았다. 딸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했기 때문이었다. 양지은은 피해자 부모 앞에서도 "아직 확실한 일 아니니까 그런 말씀 삼가하시죠."라고 자기 딸의 편을 들었다. 이야기를 들은 권정록은 돕겠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진심으로 자신의 딸이 가해자가 아니라고 믿었지만, 딸의 방을 정리하던 중 동영상에서와 같은 패딩을 발견했다. 또한 딸을 찾아다니던 중 딸이 피해자 학생을 밀치는 현장을 발견했다.

하지만 권정록은 점차 진실에 다가갔다. 딸은 친구를 감싸주기 위해 입을 열지 않는 것이었다. 패딩은 아빠가 사준 것이었고, 딸은 아빠를 싫어하는 엄마때문에 몰래 아빠를 만나왔다. 퇴근하던 양지은은 이를 발견했고, 아빠가 사라진 후 혼자 앉아있는 딸에게 다가가 오해를 풀었다. 한편 한 팬이 오진심에게 선물을 보내왔고, 연준석(이준혁 분)과 공혁준은 "이거 그 녀석이 종종 보내던 거 아니냐?"라며 꺼림칙해했다. 이 후 연준규(오정세 분)은 권정록과 오진심에게 사건 해결 기념으로 술을 마시자고 말했다. 원래 사무장에게 권했지만, 사무장은 거절한 것. 이에 오진심은 그러자고 말했고, 연준규가 사라진 후 "괜히 그러자고 한 건가? 오늘 컨디션도 안 좋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록은 자신이 대신 마셔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며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허세를 떨었다. 술에 취한 권정록은 재미없는 이론을 늘어놓는 타입이었다.

권정록이 화장실에 간 틈에 연준규는 오진심의 드라마 복귀를 그리며 모두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진심은 털어놓을까 고민했고, 조금 정신이 든 권정록에게 고백하려다 말았다. 이에 권정록은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다며 오진심을 안았고, "좋아해. 좋아한다고, 오진심. 아무리 생각해도 일점 깍인 게 억울해서 말이야."라고 말했다. 끌어안은 두 사람을 한 남자가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