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00(10타수 2안타)에 2타점 2득점이 됐다.
타율은 낮지만, 볼넷을 6개나 얻어 출루율은 0.471로 높다.
최지만은 2회초 2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최지만은 6회초 2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최지만은 9회초 타석을 앞두고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2-9로 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32)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강정호 대신 선발 3루수로 나선 콜린 모란은 5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범경기 타율이 0.071(14타수 1안타)로 추락했다.
피츠버그는 볼티모어를 10-4로 꺾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