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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페로프' 88세로 별세

뉴시스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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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페로프' 88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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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인공위성 통신 연구 등 공로로 노벨상 수상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6선 국회의원인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Ivanovich Alferov)가 별세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페로프는 2000년 인공위성 통신과 휴대전화에 사용된 반도체 기술을 연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16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연설 중인 알페로프의 모습. 2019.03.02.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6선 국회의원인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Ivanovich Alferov)가 별세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페로프는 2000년 인공위성 통신과 휴대전화에 사용된 반도체 기술을 연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16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연설 중인 알페로프의 모습. 2019.03.02.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러시아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6선 국회의원 출신인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Ivanovich Alferov)가 작고했다.

AP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은 2일(현지시간) 알페로프가 향년 88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심폐 부전으로 알려졌다.

1930년생인 알페로프는 2000년 인공위성 통신과 휴대전화에 사용된 반도체 기술을 연구한 공로로 독일계 미국인 헤르베르트 크뢰머, 미국인 잭 킬비와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후 그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RAS) 나노기술위원회 의장과 한림원 부원장을 지냈다.

1995부터 러시아 공산당 소속 의원을 지낸 그는 총 6선으로 러시아 하원에서 최다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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