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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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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전 '원맨쇼' 펼친 메시, "다시 바르사의 모습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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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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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세비야전 역전승을 이끈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오랜만에 바르셀로나다운 경기를 펼쳤다며 안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3경기 무패(10승 3무)행진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오랜만에 시원시원한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다. 물론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먼저 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양상이 됐다. 그러나 메시가 두 차례나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고, 역전골과 함께 루이스 수아레스의 쐐기골까지 도우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원맨쇼를 펼친 메시도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메시는 24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오늘도 어려운 경기가 됐지만,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바르셀로나는 최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다시 우리의 모습을 찾았다. 훌륭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아직 갈 길은 멀다. 선두를 지키고 우승하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또한 어떤 토너먼트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우승컵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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