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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로맨스는' 이종석, 이나영에 프로포즈 실패...父상태에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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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이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은호는 주얼리샵에서 강단이에게 목걸이를 걸어줬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선물하는 것처럼 말했다. 강단이가 선택한 목걸이를 구매했지만 그 자리에서 선물하지는 않았다. 강단이는 "차은호 왜 저러지 나한테? 아니라고 했으면서 나 놀리는 건가"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그 시각, 송해린(정유진 분)은 지서준(위하준 분)과 북디자이너 외주 용역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카페에서 미팅을 가졌다. 지서준은 "책을 보면 담당 편집자가 어떤 사람인지 보이잖아요. 완고하면서도 유연하면서도 어렵지도 않게 핵심을 잘 이야기 하는 거. 이 책이요. 아마 송대리님도 그러시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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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해린은 "유명수 작가님 원고 포함해서 총 3권 계약이에요. 작품 선택권은 지작가님한테 있고요"라며 계약서를 건넸다. 지서준은 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송해린에게서 느꼈고, 편집자가 마음이 맞는다며 3권이 아닌 5권을 계약하겠다고 말했다.

퇴근 후 집으로 향하는 길, 강단이는 "나도 누나 하나면 돼. 이 세상에 나 제대로 아는 사람 그래 나 남자야 제대로 보면 진짜 괜찮은 남자 갈 데가 왜 없어 내가 여기 있는데 내가 있는 데가 누나 집이야. 언제든지 나한테 오면 되잖아"라던 차은호의 말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그 시각,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강단이가 도착하기 전에 먼저 송해린에 찾아왔다. 송해린은 차은호의 서재에서 그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차은호는 그렇게 송해린의 마음을 거절했다.

방송말미 차은호는 손발이 묶여 있는 강병준 작가를 보고 오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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