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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첫 싱글 공개…엑소 레이·NCT 127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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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추모 1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헌정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미국의 세븐식스나인(7SIX9)엔터테인먼트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의 첫 싱글 '렛츠 셧업 & 댄스(Let's SHUT UP & DANCE)’를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렛츠 셧업 & 댄스는‘위글(Wiggle)’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팝스타 제이슨 데룰로가 프로듀싱하고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와 그룹 NCT 127이 아시아 대표 가수로 피처링했다.

이번 싱글은 마이클 잭슨 특유의 리드미컬한 감성과 예술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다. 어두운 골목부터 화려한 장소까지 아우른 뮤직비디오는 마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배드(BAD)’,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 등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미국 빌보드는 23일(현지시각) 잭슨 헌정 싱글 소식을 알리며 "데룰로가 공동 작곡한 이 노래는 레이, NCT 127과 함께 전 세계 소녀들을 춤추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돌연 세상을 떠난 잭슨에 헌정하는 프로젝트다. 렛츠 셧업 & 댄스를 포함해 총 4개 싱글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0주기 날인 6월 25일 모든 싱글이 수록된 완성본이 출시된다.

조선일보

마이클 잭슨 추모 1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헌정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 앨범 ‘렛츠 셧업 & 댄스’가 발매됐다. 이번 싱글에는 엑소의 레이, NCT 127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븐식스나인(7SIX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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