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이소연 "1일 1식으로 7kg 감량..먹고싶은 음식 먹되 탄수화물은 적게"

‘공복자들’에서 배우 이소연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김숙은 이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1일 1식을 한다고?”라고 물었다.

이소연은 “난 사실 1일 1식을 오랫동안 했었다”며 “2년 전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촬영을 하는데 복부가 나오는 의상을 입어야 해서 급 다이어트가 필요했다. 저때 7kg이 빠졌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그러면 ‘공복자들’에 나올 필요가 없는데 먼저 연락을 했다”며 의아해 했고, 이소연은 “이번에 MBC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을 들어갈 때 감독님이 나이가 어리게(초반에 고등학생 역) 나와야 되니까 살을 좀 찌웠으면 좋겠다고 해서 1일 3식을 해서 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이 기회를 통해서 1일 1식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준현은 “1일 1식 때 뭘 먹었냐?”고 물었고, 이소연은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었다. 단, 탄수화물은 적게. 대신에 고기나 반찬을 많이 먹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공복자들’은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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