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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POP이슈]'IQ165' 정지웅, 꿈 위해 '고등래퍼3' 출격→父정은표 응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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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꿈을 위해 '고등래퍼3'에 출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첫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예비고1부터 고3까지 싸이퍼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예비고1 마크를 단 정지웅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고등래퍼들은 정지웅의 등장에 "어디서 많이 봤다. '붕어빵'에서 본 것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랩하기 전엔 공부만 하던 모범생이었는데 랩 실력을 보여드리고자 나왔다"며 "아버지가 배우 정은표다. 어릴 때 '붕어빵', '문제적 남자', '영재발굴단' 최근에는 '둥지탈출'에 출연했었다. 아이큐는 165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래키기도.

이어 예비고1과 고1의 싸이퍼 대결이 시작되고 유명한 비트에 시작을 망설이던 고등래퍼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용기 있게 마이크를 잡은 정지웅은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루비룸은 "기본에 충실한 랩이다. 내가 저렇게 랩을 했었다"고 반가워하기도 했다.

앞서 정지웅은 tvN '둥지탈출'에 출연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눈 뜨자마자 공부하고 랩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터. 꿈을 향해 돌진하는 정지웅의 모습에 대중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아버지 정은표가 정지웅의 '고등래퍼' 출연을 응원한 글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힙합을 좋아하고 랩퍼가 되고싶어하는 아들 지웅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운동본부가 주최한 랩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입니다 #정지웅#JAYONE#아들아#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지웅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된 랩이 담겨 있다. 랩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지웅과 아들의 꿈을 지지해주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정은표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고등래퍼'에 출연하고 싶어 앞두고 있던 여행까지 취소하고 도전했다는 정지웅.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 없이 다가가는 그의 모습에 박수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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