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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해치' 이경영, 정일우 협박...김갑수 "노영학 아닌 정일우에게 왕위 물러줄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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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해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갑수가 정일우에게 왕위를 물려줄것이라고 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SBS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 5-6회에서는 이경영에게 협박받는 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은 숙종(김갑수 분) 앞에서 "이 일엔 어떠한 배후도 없다. 망종을 일삼던 제가 그 와중 우연히 밀풍군의 죄를 알게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숙종은 숙종은 대술한 것이 맞냐고 질문했다.

"제가 죽은 노태평이란 자를 대신해 대술을 봐 입격시켰다"며 어젯밤 밀풍군(정문성 분)의 수하들을 쫓아 그 시신을 찾은 것도 저다 제가 밀풍군이 저지른 모든 죄의 증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유배를 자청한다 그 죄를 물어 탐라로 보내달라"며 "이 일로 국법이 만백성에게 공평함을 밝혀야 할 것이다 소신 또한 그 죗값을 달게 치르며 속죄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이필모 분)은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살인죄를 저지른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노태평이라는 이름으로 과거 시험을 본 자가 있다"며 "언근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이명(김종수 분)은 이를 믿지 않으며 "언근을 데려오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때 연잉군 이금이 나타나 자신이 언근이라고 주장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위병주(한상진 분)도 한정석에게 “언근이 충분치 않다 대감께서 왕족인 게 문제다 헌부가 정치 공작에 휘말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여지(고아라 분)는 박문수(권율 분)와 함께 밀풍군 이군에게 사주를 받았던 개돌(도기석 분)을 잡아 사헌부로 데려왔다.

또한 숙종(김갑수 분)은 이이겸(김종수 분)을 에게 “연령군(노영학 분)이 아닌 연잉군(정일우 분)에게 보위를 물려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때 민진헌(이경영 분)은 연잉군에게 “증언을 철회하라 그래야 연령군이 죽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연잉군은 “밀풍군(정문성 분)을 버렸다면서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민진헌은 “그것이 우리가 이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진헌은 “공포에 질려 다시는 아무것도 못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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