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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이템' 주지훈, 초능력 실체 의심 시작 (feat. 범인의 시그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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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아이템'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아이템' 주지훈이 초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연출 김성욱·박미연, 극본 정이도)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초능력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곤은 분석관과 함께 피해자의 사망 현장이 찍힌 영상을 분석, 분석관은 EMP를 의심했다.

이어 분석관은 "한 가지 더 이상한 게 있는데요"라며 동행한 누군가를 화면 속에서 포착했다고 전했다.

강곤은 신구철(이대연 분) 형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섬광, 온 몸에 생긴 붉은 실 자국"이라며 "형사님, 뭐 알고 계신거 있으세요?"라고 물었지만, 신구철 형사도 갸우뚱했다.

강곤은 신구철 형사에 "범행 도구가 인간의 힘을 넘어선 특별한 힘을 가진 거라면요? 특별한 힘을 가진 물건으로 살해한 거라면 기존 사건과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지 않을까요?"라고 추론했다.

신구철 형사는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당혹스러워하자 강곤은 "이 자를 찾으면 알 수도 있겠죠"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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