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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스포츠타임 현장] 울산 김도훈 감독 "90분 내에 끝낸다, 연장 혈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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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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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안방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단판 승부에서 반드시 승리할 각오다.

울산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 페락FA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가 조별리그에 진출해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누비게 된다.

18일 오후 2시 30분 울산 현대호텔에서 ACL 사전 기자 회견이 열렸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올시즌도 제일 먼저 시작한다. 겨울에서 좋은 경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단판 경기에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많은 보강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어린 선수를 보낸 점이 우려다. 김도훈 감독은 "나이에 상관없이 그라운드에서 능력을 증명할 것이다. 작년에 활약한 젊은 선수들이 나갔지만, 우리에게는 젊은 선수들이 또 있다. 그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서 능력을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내용, 그리고 결과까지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페락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김도훈 감독은 "롱 볼을 구사하는 팀이다.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지배하느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에게 연장전은 없었다. "재작년에는 준비가 덜 된 부분이 있었다. 갑작스런 ACL 진출이었다. 완전체는 아니지만 최대한 경기력을 통해서 보일 것이다. 승부차기, 연장전까지 가지 않게끔 하겠다. 90분 내에 끝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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