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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팀 르브론, 팀 야니스에 역전승...듀란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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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2018-19 NBA 올스타 게임은 팀 르브론의 승리로 끝났다.

팀 르브론은 18일(한국시간)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서 178-164로 이겼다. 1쿼터를 37-50으로 뒤지며 끌려간 팀 르브론은 한때 20점차까지 끌려갔지만, 3쿼터를 50-36으로 크게 앞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4쿼터를 46-33으로 이기며 승부를 뒤집었다.

케빈 듀란트는 31득점을 기록하며 팀 르브론에서 최다 득점을 올렸고 MVP에 선정됐다. 201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 15개의 슈팅 중 10개가 들어갔고 3점슛은 9개를 시도해 6개를 넣었다.

매일경제

팀 르브론이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샬럿)=ⓒAFPBBNews = News1


주장 제임스는 19득점을 기록했다. 옛 동료 드웨인 웨이드가 띄워준 공을 잡아 덩크슛을 터트리기도 했다. 벤치 멤버 중에는 클레이 톰슨과 다미안 릴라드가 나란히 6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팀 야니스의 주장 야니스 안테토쿤포는 38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폴 조지가 20득점, 스테판 커리가 17점을 올렸다. 커리는 17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4개만 성공했다. 벤치 멤버중에는 크리스 미들턴이 20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17득점을 기록했다.

특별 멤버로 뽑힌 덕 노비츠키는 3분만 출전했지만,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며 짧고 굵은 활약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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