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NBA 올스타전' 오늘(18일) 오전 11시, 생중계 어디서?

(출처=NBA 홈페이지)

'2019 NBA 올스타전'이 오늘(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열린다.

2019 NBA 올스타전은 16일(한국시간) 셀러브러티 게임과 라이징 스타 챌린지에 이어 17일 전야제 행사를 마친 뒤 18일 올스타전 본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후 3일간의 휴식을 가지고 22일부터 정규 시즌 후반기에 돌입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18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올스타전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은 네이버스포츠, 옥수수TV 등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해에 이어서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이 구성됐다. 동·서부 컨퍼런스 올스타 득표 1위를 차지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가 주장으로 나서 선수들을 차례로 지명했다.

서부지구 프론트코트에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비롯,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가 백코트에는 제임스 하든(휴스턴)과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선발됐다.

동부지구 프론트코트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를 비롯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카와이 레너드(토론토)가 선발됐고 백코트에는 카이리 어빙(보스턴)과 켐바 워커(샬럿)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제임스가 2년 연속 MVP에 오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주장으로 나선 제임스는 커리의 '팀 스테판'을 상대로 양 팀 최다인 2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48-145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NBA 측은 가수 케이윌을 공식 초청해 눈길을 사고 있다. NBA의 공식 초청으로 올스타전에 참석한 케이윌은 이날 올스타전이 열리는 샬럿의 NBA 팀 '샬럿호네츠'의 홈구장인 스펙트럼 센터를 방문해 '2019년 NBA 올스타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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