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KBS 전 예능국 국장 박태호, MBN 제작본부장으로 18일부터 출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이 전 KBS 예능국 국장 박태호 PD를 제작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MBN은 18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가의 스타 PD로 알려진 KBS 전 예능국 국장 박태호 PD를 신임 제작본부장으로 영입한다”고 공식입장을 내고 인사발령을 했다.

박태호 PD는 KBS에서 ‘전국노래자랑’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슈퍼 선데이’ 등 간판 프로그램들을 주로 맡아 30여 년간 방송 현장을 누볐다.

18일부터 정식 출근한 박태호 제작본부장은 KBS TV콘텐츠 제작본부 PD를 거쳐 KBS 예능국 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3년엔 PD로는 이례적으로 방송인 이소라와 함께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MC를 맡기도 했다.

박태호 신임 MBN 제작본부장은 “일선 PD로 활동했을 당시, 내가 섭외하고자 하는 출연진은 100% 섭외에 성공했다”며 “이러한 열정과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2049세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젊고 감각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