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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우새’ 김신영 34kg 감량 식단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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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미우새’ 김신영이 34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홍진영·홍선영 자매에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선영은 김신영에 다이어트 실패담을 공개했다. 홍선영은 “단식원에 들어갔는데 산책을 나갈 때마다 2만원 씩 들고 나가 고깃집으로 갔다. 그래서 ‘단식원 탈주범’이 됐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홍진영은 “언니가 정글에 다녀오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정글에 가면 언니 살쪄서 와. 싹 다 잡아 먹고 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자신의 다이어트 일화를 밝혔다.

김신영이 살을 빼게 된 계기는 조인성이었다고. 김신영은 “조인성의 팬이다. 조인성 오빠가 군대 전역 하고 스테이크 광고를 찍었더라. 너무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셀카에 비친 내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김신영은 “몸이 너무 안 좋았다. 피를 뽑으면 지방이 하얗게 뜰 정도였다”며 “의사가 ‘10년 뒤에는 김신영 씨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해 충격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홍선영을 위해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내가 78kg에서 44kg까지 뺐다. 34kg 뺀 거다. 1년 만에 뺐다”며 “1년 동안 아주 독종 소리 들으면서 뺐다. 하루에 다섯 끼 먹으면서 살을 뺐다. 그러면서 살이 빠진다.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를 먹었다”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또 김신영은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며 “탄산이 먹고 싶으면 탄산수에 과일즙을 섞어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면 포도즙을 얼려 먹어라”라고 다이어트 고수다운 조언을 건넸다.

한편, 개그우먼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로 데뷔, ‘요즘애들’, ‘쇼!챔피언’ 등의 방송활동 뿐 아니라 걸그룹 셀럽파이브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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