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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증인’, 동시기 개봉작 1위…입소문 흥행 터졌다 [M+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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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증인’ 박스오피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증인’은 지난 16일 20만9878명, 17일 22만51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3만7024명을 돌파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주말 양일 중 토요일 스코어가 더 높은 것에 반해 ‘증인’은 일요일에 더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개봉 이후 쏟아지는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열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17일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37.4%의 수치로 동시기 개봉작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해 개봉 2주차 평일 더 높은 스코어를 달성하는 개싸라기 흥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증인’은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9%와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5점, 메가박스 평점 9.1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N차 관람 열풍까지 예고하고 있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의 조합,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향기로운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증인’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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