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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1박2일' 김종민X차태현, 욕심왕 등극→입수로 욕심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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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1박2일'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종민에 이어 차태현이 욕심왕에 등극하며 차례로 입수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욕심을 주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불안해하면서도 욕심껏 장을 보고 푸짐한 아침식사를 했다. 하지만 이에는 대가가 있었고 제작진은 밥을 다 먹은 멤버들에게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화를 부르는지 알아보고 욕심이 가장 많은 멤버는 입수를 하겠다"는 숨은 미션을 공개했다. 그 첫 번째 욕심은 젓가락질 수를 가장 많이 한 식욕에 대한 것.

아침 식사를 할 때 젓가락질을 많이 한 멤버들의 순위를 발표했고 7위는 정준영, 공동 5위는 차태현과 김준호, 4위는 윤동구, 3위는 이용진이 차지했다. 그리고 김종민과 데프콘이 공동 1등을 차지해 식욕을 참지 못한 멤버로 선정됐다. 하지만 뒤늦게 김종민이 '츄릅'을 세 번 한 사실이 밝혀지며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됐고 정준영이 호스 주도권을 잡아 김종민의 바지 안으로 호스를 넣고 물을 틀어 욕심을 씻겨줬다.

멤버들은 휴게소에 도착한 뒤 수상한 무대를 발견했다. 그곳에서는 차태현과 홍경민의 '용감한 홍차' 무대와 코요태의 20주년 무대가 꾸며졌고 두 팀은 음원 차트 순위를 놓고 입수 대결을 약속했다. 이는 '출세욕'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음원 순위가 높은 팀이 입수를 하기로 한 것. 이들은 방송이 나간 후부터 일주일 간의 결과만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두 그룹의 쇼케이스가 무사히 끝났고 멤버들은 둔주봉에 올랐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욕심 릴레이 토크가 시작됐다. 다른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욕심을 가장 잘 맞히는 사람이 1등을 하는 것. 이용진에게는 의상 욕심, 고정 욕심, 인지도 욕심, 여행 욕심, 아이디어 욕심 등이 나왔고 윤동구에게는 인테리어 욕심, 배역 욕심, 연기대상 욕심,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이 언급됐다. 이 외에도 김준호는 일확천금 욕심, 의원장 욕심, 아이 욕심, 연예대상 2관왕 욕심 등을 인정했고 데프콘은 힙합 욕심, 배우 욕심 등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1등은 차태현이 차지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남의 험담을 많이 한 사람으로 선정돼 두 번째 입수 당첨자가 됐다. 하지만 차태현은 이를 좋게 받아들였다. 과거 과거 입수 후 '신과함께'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을 회상한 것. 그는 멤버들에게 덕담을 건넨 뒤 깔끔하게 입수했다.

앞으로도 남은 욕심은 많은 상황. 또 다른 어떤 멤버가 입수를 할지, 또한 용감한 홍차와 코요태 중 누가 입수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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