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연장 회차 출연 안한다, 스케줄 탓"[공식]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최진혁/사진=서보형 기자

최진혁이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15일 헤럴드팝에 "최진혁씨가 '황후의 품격' 어제 방송분을 끝으로 나오지 않는다. 해외 스케줄 일정 때문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주인공 최진혁은 48회를 끝으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최진혁이 출연하는 분량은 14일 방영된 48회까지이며, 오는 21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는 최진혁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최진혁은 연장 촬영에 불참하는 대신 대만에서 열리는 팬미팅 일정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최진혁은 앞서 촬영 중 사고로 눈 주변을 30바늘 꿰맸던 상황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촬영에 임해 화제가 되기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4회 분량을 연장함과 동시에 주인공이었던 최진혁의 하차가 향후 드라마의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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