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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러워"..'아내의맛' 김민♥이지호, 베벌리힐스 대저택 '현실 감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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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부부가 첫 등장한 가운데, 스튜디오 MC들과 출연진들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민♥이지호 부부가 첫 등장해 리얼한 LA 베벌리힐스 라이프를 공개했다.

90년대 '컴퓨터 미인'이라고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한 김민은 2001년 성룡과 함께 '엑시덴탈 스파이'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했다. 이후 2004년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찍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지인의 소개로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현 사업가 이지호를 만났고,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 작품은 2005년 방송된 MBC '사랑찬가'가 마지막이다.

김민은 남편 이지호와 결혼한 뒤,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갔고, 외동딸 유나를 낳았다. 현재 12살이며,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았다.

김민의 집은 세련되고 심플한 대저택으로, 내부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풍겼다. 부엌은 빅사이즈 아일랜드 식탁이 자리잡았고, 김민은 가족들의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에 들어섰다.

김민은 47세 나이에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고, 민낯에도 전혀 굴욕이 없었다. 김민의 등장으로 부엌이 갑자기 화보 촬영장으로 변했고, 여자 출연자들은 부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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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잠을 설친 탓에 빨리 일어나지 못했고, 김민은 "내가 마사지 해줄게 빨리 일어나"라며 애교를 보였다.

부엌으로 나온 남편은 관찰 예능 촬영에 낯선 모습을 보였고, 카메라를 계속 신경 썼다. 이에 박명수는 "이게 진짜 현실적인 모습"이라고 했다.

김민의 남편은 "당신이 안 하던 아침을 만들었으니 나는 설거지를 하겠다"며 웃었고, 알콩달콩 73년생 동갑내기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김민의 딸도 공개됐고, 엄마를 붕어빵처럼 닮아 큰 키와 쭉 뻗은 팔과 다리가 시선을 끌었다. 남편은 딸바보 면모를 보이면서 딸의 산책길도 따라나섰다.

김민♥이지호는 차를 타고 이동할 때도 손을 꼭 잡았고, 단골 데이트 장소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에 갔다. 1~2주에 한 번은 꼭 데이트를 한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 김민의 의자를 빼주면서 '레이디 퍼스트'를 실천했고, 소개팅이 따로 없었다.

이와 함께 남편은 "뉴욕타임스에서 기사를 하나 봤는데 정신과 의사가 한 연구다. 누구와도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이란 내용이다. 36개 질문이 다 끝날 쯤엔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거다. 나는 이미 당신과 사랑에 빠졌으니 질문 몇 가지만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며 스윗한 목소리로 다양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hsjssu@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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