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플레디스 팬클럽 차별 논란…황민현 합류 2.5기 혜택 비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플레디스가 팬클럽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지난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룹 뉴이스트 공식 팬클럽 2.5기 모집 안내를 공지했다.

앞서 뉴이스트는 멤버 황민현이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황민현을 뺀 유닛 뉴이스트W로 활동해왔다.

그러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면서 황민현이 다시 합류, 뉴이스트는 완전체 활동을 앞두게 됐다. 이에 플레디스 측은 2.5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팬클럽 모집 공고를 낸 것이다.

하지만 2.5기 모집 안내에는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 진행시 가입 혜택은 2기 팬클럽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2.5기 팬클럽에게는 2순위가 주어진다'고 적혀 있다.

이에 팬들은 팬들 사이 차별을 두는 게 어디 있냐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뉴이스트 팬클럽 2.5기 보이콧 및 모집공고 철회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올라오기도 했다. 팬클럽 차별 논란에 대해 플레디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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