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승리의 ‘버닝썬’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사건이 그려졌다.
일명 승리클럽으로 알려져 있는 ‘버닝썬’이 집단폭행 시비로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지난해 말 한 클럽 손님이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후 경찰의 초동조치·유착 의혹, 신고자의 성추행·폭행 의혹, 클럽 내 성폭행·마약 의혹 등이 함께 불거지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승리가 아닌 YG 양현석 대표가 마약은 하지 않았고 군 입대로 승리가 버닝썬 이사직을 사임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승리가 “홍보를 담당하는 사내이사를 맡았고 실질적인 운영에 관여한 적 없다. 마약 관련해서도 듣거나 본 적은 없지만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뒤늦게 해명했지만 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섹션 TV’ 제작진은 버닝썬의 전 직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운영부는 자세한 건 모르겠는데 처음에 승리가 하고 있는 게 맞다고 했다. ‘XX’라는 다른 클럽을 했다가 버닝썬까지 같이 한 걸로 알고 있다. 간혹 가다 와서 직원들이랑 놀고 DJ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버닝썬 논란이 불거지고 승리는 사임을 표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논란에 승리의 서울 단독콘서트 예매가 취소되는 등 여전한 후폭풍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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