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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눈이 부시게' 한지민, 남주혁의 불행한 삶 들은 후 시간 여행 시계 꺼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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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캡처


한지민과 남주혁이 속사정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가 첫번째 방송을 했다. 김혜자(한지민 분)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시간여행 시계를 발견했다. 김혜자는 이후 시계를 이용해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나, 곧 부작용이 드러났다. 시간을 돌린 만큼 몸의 시간도 빨리 갔던 것이다. 이에 김혜자는 시간 여행을 멈췄다. 김혜자는 자신의 꿈이 뭘까 고민했다. 시간여행자가 되었으니 영웅이 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운동 공부 모든 것이 빵점이었다. 그러던 중 아나운서처럼 목소리가 이쁘다는 칭찬을 들었고, 아나운서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김혜자는 시간이 지나도록 아나운서가 되지 못했다.

김혜자의 오빠인 김영수도 백수로, 엄마는 미용사 아빠는 택시기사로 일하며 두 자식을 키웠다. 김혜자는 첫사랑 선배를 만나기 위해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방송부 모임에 나간다. 그곳에서 이준하(남주혁 분)을 처음으로 만난다. 김혜자는 선배에게 실수하고, 이에 밖에서 자책하던 김혜자는 급한 일이 있어 자리를 뜨던 이준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준하는 김혜자에게 왜 아나운서가 되려 하냐며 질문하고, 김혜자는 대답하지 못한 후 자괴감에 빠진다.

다음날 김혜자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 시위를 하던 중 이준하를 본다. 김혜자는 함께 걷던 할머니가 힘들어하자 부축하면서 걷는다. 이준하는 김혜자에게 다가온다. 김혜자는 이준하에게 시위하는 사람들의 편을 들고, 이준하는 부축한 할머니의 손자임을 밝힌다. 이준하는 두달 전 이 동네로 이사해왔던 것. 김혜자와 이준하는 이 후 화해하고, 김혜자는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며 김치굿을 마신다. 하지만 이준하는 할머니에게 김혜자가 곧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는다.

김혜자는 백수로 지내다 선배의 소개로 일하러 나선다. 일은 에로영화 더빙이었다. 김혜자는 뛰쳐나가지만, 마음을 바꿔 들어간다. 감독은 더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말했고, 이에 선배는 경험이 없으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자는 화가 나 "저 완전히 쓰레기였어요. 저 경험 많아요."라고 말한 후 후회했다. 김혜자는 첫 월급을 엄마에게 준 후 실의에 빠진다. 김혜자는 우동에 소주 먹고 털어버리자며 밤에 외출한다. 이준하도 술을 마시러왔다 만취한 김혜자를 발견하고 합석한다. 이준하는 김혜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준하의 우울한 일생을 듣던 김혜자는 이준하에게 시계를 보여준다. 김혜자는 시간을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이준하는 믿지 않으며 보여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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