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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이흥실 사단, 베트남 비엣텔로…박항서가 일으킨 축구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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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이흥실 감독(가운데)과 전재호 수석코치(오른쪽), 김광재 수석트레이너.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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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축구 한류가 불고 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11일 "이흥실(57) 감독을 선임한 베트남 V리그 비엣텔 FC가 전재호(39) 수석코치와 김광재(50) 수석트레이너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전북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쳐 안산 사령탑을 거친 이흥실 감독은 1월27일 베트남 비엣텔 지휘봉을 잡았다. 이흥실 감독은 전재호 수석코치와 김광재 수석트레이너를 호출해 한국인 사단일 구축했다.

전재호 수석코치는 현역 은퇴 후 인천 18세 이하(U-18) 팀인 대건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김진야(인천)이 전재호 수석코치의 제자. 김광재 수석트레이너는 K리그를 거쳐 중국 항저우 등에서 일했다.

박항서 매직과 함께 시작된 베트남의 축구 한류가 거세다.

이흥실 감독에 앞서 정해성 감독이 호앙아인잘라이 총감독에서 호치민 FC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고, 정해성 감독의 자리는 이태훈 전 캄보디아 감독이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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