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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궁민남편' 다섯 남편들의 여수 여행기..."낭만 가득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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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궁민남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차인표,김용만,안정환,권오중,조태관이 여수로 떠났다.

10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여수로 떠난 다섯 남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수를 출사 대결을 펼쳤다. 직접 찍은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1등과 꼴찌를 가리는 미션이었다.

특히 '낭만'에 대해 대화하던 차인표는 "나는 우리 와이프랑 손잡고 공원 산책하는 게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궁민남편' SNS 계정을 개설했다.

차인표는 "자기 핸드폰에 있는 것 중에 제일 웃긴 사진 하나씩 보여주기 하자"라며 제안했다. 안정환은 "뭘 잘못 먹었는지 얼굴이 이상하게 돼버렸다"라며 얼굴이 부은 채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차인표는 "이거 제목은 '미세먼지 많은 날 운동하는 차인표'이다"라며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내 리즈 시절이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만은 "훈련소 들어가자마자 10kg이 빠졌다"라며 과거 사진을 선보였고, 안정환은 "진짜 잘 풀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수 출사를 떠난 멤버들은 횟집을 찾았고 안정환은 먹스타그램을 음식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식당을 가면 와이프가 밥 먹기 전에 사진을 찍는다 기다리다 되게 짜증 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차인표는 "우리 와이프도 그러더라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 찍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제 기다려줄 거다 찍는 사람도 욕심이 있을 거 아니냐 이유가 있다"라며 이혜원의 마음에 공감했다.

한편 차인표는 안정환이 사진을 찍자 "제발 먹자"며 배고픔을 호소했고 김용만 "쇼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낭만'이라는 키워드로 사진 찍기로 했다. 이후 멤버들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탔다.

특히 권오중은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지날 때 손가락을 모아 별 모양을 만들자고 제안하며 감성을 충전했다.

이후 멤버들과 포장마차에 들어온 권오중은 "왜 낭만을 키워드로 정하게 됐냐"는 질문에 답하던 중 "갑자기 울컥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권오중은 "결혼한 뒤 1박2일로 친구들끼리 놀러 간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권오중의 아들이 어린 시절 병치레로 인해 발달이 느리기 때문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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