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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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화가 이승훈과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상화의 지휘 아래 고강도 훈련에 나섰다. 훈련에 앞서 몸풀기를 하던 중 양세형은 동작을 과하게 하며 "선생님 저 보셔라. 누가 제일 잘했냐"고 말했다. 이상화는 양세형의 말에 "너무 무섭다"며 폭소했다. 이승기는 "태릉 들어가도 이런 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이런 친구들이 있다. 저도 관심받아야 한다. (양세형과) 뭔가 통한다. 그게 자신감의 원천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봐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바벨 운동으로 몸풀기를 했다. 이상화는 "150kg까지는 들었다. 저는 남자 프로그램에 맞춰서 운동을 했다. 워밍업은 60kg로 한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평소보다 20kg를 추가해서 80kg로 바벨 운동을 선보였다.
또 이상화는 벤치점프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승기는 "이건 스케이트 선수들이 많이 하는 운동이냐. 이승훈 사부 때도 비슷한 훈련을 했다"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사부로 등장했던 것을 회상했다. 이상화는 "그런데 승훈이는 제자리 뛰기를 하지 않았냐. 저는 넘기다. 승훈이랑 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승훈 사부도 남들보다 1번 더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전 10번 더 했다. 그래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승훈이는 저도 존경하는 선수다. 그런데 종목이 다르지 않냐. 승훈이는 장거리고 나는 단거리다. 저는 순간적인 힘을 써야 하니까"라고 설명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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