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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하나뿐인 내편' 정재순 "최수종♥진경 살림 차렸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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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진이가 충격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과거의 진실과 마주한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금병(정재순 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강수일과 나홍주(진경 분)가 살림을 차렸다며, 이 모든 게 왕진국(박상원 분)의 탓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차화연 분)은 "춘심이라면 홍주. 야 홍주 미국 갔잖아 치매증세가 더 심해졌나봐"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왕진국은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다 무슨 소리야"라고 김도란에 물었고, 장다야(윤진이 분)는 "아니죠? 할머니 아프셔서 그냥 막 착각하신거죠?"라며 믿지 못했다.

김도란은 "맞아요 어머니. 지금 저희 아빠랑 홍주 아줌마랑 같이 계세요"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모두가 충격에 빠진 사이, 왕대륙(이장우 분)은 김도란을 데리고 올라가 어찌된 영문인지 물었고 김도란은 나홍주가 강수일의 전과를 모두 알지만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김도란은 "대륙씨 전 이 세상에 우리 아빠를 감싸주시는 분이 한 분 더 계셔서 전 너무 감사해요. 이런 생각하는 거 너무 이기적인 거죠"라고 말했고, 왕대륙은 "아뇨 그런 생각하지마요. 이모님이 선택하신 거잖아요"라며 아내를 보듬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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