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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배혜윤 26점' 삼성생명, 2차 연장 끝에 OK저축은행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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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왼)과 하킨스(W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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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2차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수원 OK저축은행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81로 이겼다.

3연승을 달성한 삼성생명은 16승11패, 3위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10승18패(5위)가 됐다.

2차 연장에서 삼성생명은 김한별, 하킨스의 연속득점으로 83-79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의 단타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83-81, 2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득점을 앞세워 결국 8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시즌 세 번째 연장 경기이자 시즌 첫 번째 2차 연장 경기로 기록됐다.

삼성생명의 배혜윤은 26점 5어시스트, 박하나는 2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OK저축은행에서는 구슬이 한 경기 개인 최다 리바운드인 17개(종전 기록 11개)를 잡았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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