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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데프콘이 김성PD에게 이용진을 고자질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데프콘이 김성PD에게 이용진을 고자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프콘은 저녁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김성PD를 보며 "용진이가 이번 녹화는 진짜 힘들다고 한다"는 얘기를 했다.
차태현은 이용진의 말을 이해했다. 이번 녹화에 차태현의 세 아이가 함께하고 있기 때문.
이용진은 갑작스런 데프콘의 고자질에도 불구하고 "이번 녹화로 태현이 형을 존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위기를 넘겼다.
윤시윤은 "태현이 형한테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했다. 이용진은 차태현을 두고 그냥 대디가 아니라 '슈퍼대디'라고 말하며 연신 존경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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