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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중요한 맞대결을 앞둔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중원 싸움'을 승패를 가를 핵심 열쇠로 꼽았다.
첼시는 1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에 4위 자리를 내준 첼시는 맨시티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4위 탈환이 가능하다.
사리 감독은 중원을 열쇠로 꼽았다. 사리 감독은 1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지배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 경기의 승패는 최전방보다는 오히려 중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에도 대체자들이 공백을 잘 메워주며 큰 타격이 없었다. 그러나 중원은 달랐다. 페르난지뉴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페르난지뉴의 존재는 상대팀으로선 1순위 경계 대상이다.
이에 대해 사리 감독은 "페르난지뉴가 막히느냐에 따라 맨시티의 플레이가 달라질 수 있다. 조르지뉴도 마찬가지"라면서 "물론 세 시즌을 함께한 맨시티가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도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중원 싸움의 결과와 그에 따른 대처를 중요한 승부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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