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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서형, 오나라가 출연한 ‘아는 형님’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정한 시청률의 여왕들이다. 지난 1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3.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SKY캐슬’ 속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거듭난 두 배우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의 지난 9일 방송 또한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6.1%의 시청률보다 무려 3.5%P 상승한 수치. 지금까지 역대 최고 시청률을 지키고 있었던 싸이 편의 7.0%마저 2.6%P 차이로 넘어선 수치다. 드라마 ‘SKY캐슬’에 이어 ‘아는 형님’까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케 만든 김서형과 오나라. 그야말로 출연하는 방송마다 화제를 이끄는 시청률의 여왕들이었다.
드라마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 매력들도 풀어졌다. 특히 김서형은 ‘SKY캐슬’ 속 카리스마 넘치는 김주영의 모습은 전혀 생각게 하지 못하는 매력을 드러냈으니, 자연스럽게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특히 김서형은 등장부터 남다른 댄스 의욕을 드러내는가 하면 ‘즉석 노래방 코너’에서는 노래를 열창하며 흥 넘치는 모습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김주영으로 남아달라”며 “이렇게 하지 말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오나라 역시 남다른 ‘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수근과 함께 맞춘 ‘몸 박자’. 오나라는 이수근도 따라오지 못할 ‘몸 박자’의 신기원을 만들어내며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나라는 서장훈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연이란 오나라의 과거 경희대 응원단 이력. 이에 대해 오나라는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유명했다”며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자주 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오나라는 22년 만에 춘다는 완벽한 치어리딩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보인 두 사람. 웃음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또한 두 사람은 ‘SKY캐슬’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필라테스, 배우들과의 인연들을 공개하며 ‘아는 형님’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SKY캐슬’에 이어 ‘아는 형님’의 시청률까지 역대급으로 끌어올리며 남다른 인기를 이어간 김서형과 오나라. JTBC 드라마와 예능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두 대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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