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수연 인스타 |
이필모와 서수연이 드디어 부부가 됐다.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연애 예능에서 만나 실제로 결혼한 부부가 되는 만큼 수많은 대중들의 축하도 함께 쏟아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손현주가 맡았다. 이필모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결혼을 누구보다 바랐던 손현주는 실제로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으며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마지막 결혼식 사회가 되려나. 예쁜 사랑 많이 하셔요. 필모야. 막걸리 일 잔 사라~"고 덧붙이기도.
사진=한상진 인스타 |
배우 한상진은 "행복하세요. 둘째형 휴가나온 막내 미풍이 #10년만 #솔약국집아들들 큰형님 옆테이블 인사하러 가셔서..창욱이 말대로 솔약국 시즌2를..우리 다시 만나는날까지 건강합시다~!!!"이라는 글과 함께 지창욱, 이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10년이 지나도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서수연과 오랜 절친임을 드러냈던 이병헌 동생 이지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우리 수연이 너무 예쁘고 너무 행복해 보여서 언니도 너무 기분 좋다.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오빠랑 알콩달콩 영원히 행복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외에도 배우 이종혁, 권민중, 개그맨 김경식 등 평소 이필모와 절친한 지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14살이라는 나이 차가 무색하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에서 부부로 거듭났다. 2년 전 우연한 만남과 횡단보도에서의 만남 그리고 부부까지. 우연에서 운명이 된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프러포즈부터 웨딩 준비과정, 신혼집 꾸미기까지 공개해 대중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기도 했다.
방송에서 만나 사랑을 이룬 최초의 커플이란 특별한 타이틀을 가진 두 사람 이필모와 서수연.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이필모가 사는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