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남다른 효심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임송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정글로 떠난 사이 휴가를 얻어 고향 창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송은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남자 연예인은 혼자 가다더라. 걱정이 많이 된다."며 박성광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지 못했다.
박성광을 살뜰하게 챙기는 따뜻한 인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송은 부모에게도 역시 남다른 효심을 가진 따뜻한 딸이자 손녀였다.
일할 때 모습과는 사뭇 달리 화장을 하고 한껏 차려입은 모습을 본 박성광은 “지금 치마 입은 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휴가 첫날 임송은 “할머니가 여전히 우리가 입던 낡은 내복을 입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내복을 두벌 마련했다. 할아머니 댁을 찾은 임송은 “어렸을 때 부모님 두분다 일을 하셔서 할머니 댁에서 자랐다. 그래서 추억이 많다.”고 설명했다.
할머니 댁 대문 앞에는 국가유공자의 명패가 붙어 있었다. 또 집안에는 ‘거짓말 안하기, 부지런하며 깨끗이 하기, 남을 돕고 절약하기’ 등 가훈이 눈에 띄었다. 임송은 “할머니께서는 늘 남을 돕고 살라고 하셨다. 할머니 말씀을 따라서 지금도 항상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전지적 참견 시점’ MC들은 임송에 대해서 “성격이 남다르다 했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었다. 다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배운 거였다.”며 칭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ykang@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