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오나라, 알고보니 경희대 응원단 출신 `완벽한 치어리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는형님’ 오나라가 치어리딩 실력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SKY 캐슬’의 김서형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 오나라는 서장훈을 희망 짝꿍으로 꼽았다. 오나라는 서장훈에게 “1994년을 기억해?”라고 적었다.

오나라는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라고 밝히며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유명했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대가 쌍두사자였고 연세대는 독수리였다”며 “연대랑 붙으면 난리가 났다. 타도 서장훈, 타도 연대를 외쳤다. 응원단이 합숙까지 하고 준비해서 경기장에 갔다. 난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나라는 “22년 만에 처음하는 것”이라며 경희대 후배들과 함께 치어리딩을 보여줬다. 오나라는 ‘무한궤도’ ‘아파트’에 맞춰 완벽한 안무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아파트’가 시작되자 ‘아는형님’ 멤버들을 이끌었고, 김서형 역시 노래에 맞춰 안무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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