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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이탈리아 '세리에 A'

'호날두 팬' 폴 리롤라 "그의 유니폼 꼭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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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의 수비수 폴 리롤라(21)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이다. 호날두의 경기를 보면서 자랐다.

사수올로와 유벤투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2018-19시즌 세리에A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롤라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최근에는 사수올로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그는 7일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친정팀을 만나는 각오와 함께 호날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수올로는 지난해 9월 이후 유벤투스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리롤라는 "당시 유벤투스와 경기를 치른 뒤 내가 호날두를 수비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나는 12살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챙겨봤다. 호날두가 합류했기 때문이다”라며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두 선수 모두 챔피언이다. 그러나 나는 호날두가 더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와 아직 유니폼 교환을 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 때는 파울로 디발라와 교환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의 유니폼을 얻어보고 싶다. 그는 장점들이 많아 수비하기 정말 어려운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호날두를 만나지만 냉정하게 플레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호날두의 DVD를 수천 장이나 봤다. 경기 전날에도 볼 것이다. 그러나 경기장 안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긴다면 팀 선수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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