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진심이 닿다' 이동욱VS유인나, 티격태격 첫만남..색다른 케미 기대해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동욱과 유인나가 티격태격 첫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첫 방송됐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진심이 닿다'에서 이동욱은 승소율 1위, 신뢰도 1위, 올웨이즈 로펌 에이스인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 유인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우주여신 오윤서 역(본명 오진심)을 맡았다.

첫 방송에서 오윤서는 마약 스캔들 후 복귀를 위해 드라마 작가의 요구에 따라 로펌 실습에 나섰고, 권정록의 비서로 위장 취업하게 됐다. 권정록은 연예인인 오윤서를 보고도 별 반응이 없었다. 오히려 오윤서를 못마땅해 하는 모습. 이에 오윤서는 자신이 출연한 CF를 흉내내며 "나를 모르냐"라고 어필했지만 권정록은 "대체 언제까지 그럴 거냐"라며 퉁명스럽게 대할 뿐이었다.

권정록은 내선 연결, 복사 등 비서의 기본적인 업무조차 해내지 못하는 오윤서에 "그쪽처럼 일을 가볍게 보는 분은 솔직히 반갑지 않다"라며 "잠시라도 제 비서로 있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복장부터 제대로 해라. 아니면 3개월 놀다 가시든지"라고 직언했다. 이에 오윤서는 분노하면서도 실수를 만회하려고 노력했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도깨비'와는 또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핑크빛으로 바뀌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믿고 보는 배우들의 보증된 케미에 기대가 크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오는 6일 수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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