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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레이 라리가 데뷔…교체로 12분간 활약, 슈팅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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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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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우레이가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에스파뇰은 지난 28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우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우레이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는다. 등 번호는 24번을 받았다.

우레이는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중국인 선수로 꼽힌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부상 속에 2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꼽혔다. 어깨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에스파뇰 구단은 출전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른 데뷔전을 치렀다. 우레이는 3일 밤 8시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킥오프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과 에스파뇰의 맞대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비야레알이 비센테 이보라와 산티 카소를라의 골로 먼저 2골을 앞섰다. 에스퍄뇰이 다니엘레 보네라의 자책골로 1골 따라붙은 후반 33분 우레이가 교체 출전했다. 교체 출전 3분 뒤에 로베르토 로살레스가 동점 골을 기록해 에스파뇰은 비야레알과 2-2로 비겼다.

우레이는 8번 터치를 기록했고 1번의 슈팅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적 이틀 만에 우레이의 유니폼이 2천 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서면서 중국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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