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윤소이, 오아린에 장나라 모함 "그저 계모일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소이가 장나라를 모함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강희(윤소이 분)는 아리공주(오아린 분)에게 오써니를 모함하며 그는 아리공주를 황제로 만들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윤(오승윤 분)을 황제로 만들지 않았냐며 거짓 눈물을 흘렸고, "그저 계모일 뿐"이라고 세뇌시켰다. 아리공주는 궁을 떠나겠다는 서강희에 "앞으로 유모 말 잘 들을테니까 가지 말라고"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서강희는 "그 약속 정말 지킬 수 있겠습니까"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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