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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딘 제코(AS로마)가 주심 얼굴에 침을 뱉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활약하는 에딘 제코는 3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테미오 프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 2018-2019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1-4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주심 얼굴에 침을 뱉어 곧바로 퇴장당했다.
제코는 격분했다. 반칙 상황에서 프리킥이 선언되지 않았기 때문. 오히려 팀 동료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옐로카드를 받자 더욱 분노했다. 결국 심판에게 항의하면서 침을 뱉었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제코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고 퇴장시켰다. 제코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빠진 AS로마는 3골을 더 내주면서 무려 1-7 대패의 굴욕을 당했다.
한편 제코는 이번 퇴장으로 이탈리아컵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5~10경기 정도로 예상된다.
그러나 리그 경기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제코의 행동이 컵 대회에서 나왔기 때문에 세리에A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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