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효린 "꽃게 춤 많은 관심 감사..'라디오스타' 오빠들에게 꽃게탕 쏘겠다"[직격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은애 기자] 가수 효린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낸 가운데 화제를 모은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31일 OSEN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디오스타' 오빠들에게도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 "꽃게탕 맛있게 하는 곳을 안다. 조만간 찾아뵙고 쏘겠다"라고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효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상식 무대 의상과 꽃게춤 흑역사 등에 대한 생각들을 과감하게 털어놨다

특히 MC차태현은 흑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다. 효린은 쿨하게 공개해도 된다고 했지만, 사진을 들고 있던 차태현은 차마 효린을 위해 사진을 보여줄 수가 없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태현 외 다른 MC들도 공개를 거부하고 나섰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효린 꽃게'라는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효린 꽃게'라 불리는 이 안무는 다리를 양쪽으로 꽃게처럼 벌리는 동작이다. 효린은 지난 2013년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LOVE & HATE'에서 이 안무를 선보였다.

OSEN

효린은 "무언가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라며 "그래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을 먹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그게 잘 안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효린은 20대와 어느덧 서른을 앞두고 있는 현재를 비교하며 홀로서기 이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명불허전 노래·춤 실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정석을 선보여 호감도를 높였다.

한편 효린은 오는 2월 23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올해 첫 월드투어 콘서트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에 돌입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