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부부장검사 좌담회 발언자로 참석
미투 법안 145건 쏟아졌지만 33건만 통과
미투 법안 145건 쏟아졌지만 33건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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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구속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서지현 검사 미투 1년, 변화 그리고 나아갈 방향’ 좌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특위는 ‘미투’로 인한 지난 1년 간의 변화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법조, 정치, 스포츠, 학교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1년 전 국내 미투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좌담회 발언자로 참석한다. 아울러 스포츠계 성폭력 무제 폭로에 앞장 서고 있는 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와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도 함께 나온다.
지난 1년간 성차별과 폭력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을 깬 여성들로 인해 미투 관련 법안은 145건 이상 쏟아졌지만 정작 본회의 문턱을 넘어 통과된 법안은 33건(24.1%)에 불과한 것이 현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춘숙 의원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지 않고도 자신의 고통을 말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