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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SKY캐슬' 김보라 "'해투4' 15년 만에 첫 예능, 대본 없어 긴장"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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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보라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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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김보라가 '해투4' 출연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김혜나 역으로 출연한 김보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KY 캐슬'의 인기에 힘입어 김보라는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 등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출연하게 됐다.

26일 녹화를 앞두고 김보라는 "처음에 출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엄청 부담이 되긴 했다. 15년 동안 연기만 하고 예능을 해본 적이 없었다. 너무 부담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도 없고 정해진 역할도 없고 완전히 김보라로 나가는 거라 긴장했는데 다행히 애들과 친해진 상태고, 애들이 나간다는 소식을 들으니 '재밌게 우리들끼리 있을 때처럼 수다 떨고 오면 되겠구나' 생각했다. 지금은 긴장을 많이 푼 상태다"라고 전했다.

김보라는 오는 2월 태국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나기도 한다. 이에 김보라는 "저는 포상휴가를 가서 송건희(박영재 역), 김동희(차서준 역)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특히 건희랑은 현장에서 전혀 만날 일이 없었다. 건희 연기를 좋게 보기도 했다"며 "또 박유나(세리)도 보고 싶고 신이 많이 붙지 않은 분들과 마주하고 싶다. 제가 보기에도 애들 연기가 너무 탄탄하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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