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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황후의품격' 이엘리야, 최진혁 정체 알았나 "네 목숨줄, 내가 쥐고있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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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황후의 품격'에서 이엘리야가 최진혁의 정체를 아는 듯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민유라(이엘리야 분)과 우빈(최진혁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강희는 유라를 불러내 머리채를 잡았다. 유라는 "난 태후마마 사람"이라며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강희의 공격에 유라도 "난 이제 무서울 게 없는 사람"이라며 강희의 머리채를 잡았다.

우빈은 이혁이 정신병동을 다녀왔단 사실을 알게된 후, 정신병동에 숨겨둔 누군가가 있는 것인지 의심했다.
이혁은 써니의 뒤를 밟아 백허그했다. 깜짝 놀란 써니는 우빈에게 배운대로 호신술로 이혁을 제압했다.
이 때문에 부상당한 이혁을 써니가 부축했다. 이혁은 바로 가려하는 써니에게 파스를 붙여달라면서 써니와 조금이라도 함께 있고 싶어했다. 이혁은 써니에게 노래를 요청했으나 써니는 이를 거부, 이혁을 보며 "온 나라가 소현황후 사인에 대해 재조사하려는데 무슨 생각이냐"며 한심해했다. 이어 매몰차게 돌아선 써니를 이혁이 멀리서 바라봤다.

우빈은 동생 동식이 있는 곳을 몰래 들어가 식사를 챙겼다. 이때, 누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챘다. 민유라였다. 우빈은 황후가 시킨 것이라며 태연하게 나왔고, 그런 우빈에게 유라는 "나왕식은 잡았냐"며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내가 그날 나왕식을 봤다, 누군가 땅을 파고 있었다, 내가 알던 나왕식이 아니었다, 나왕식의 조력자거나, 나왕식 모습이 바뀐 것"이라며 경호대 관리도 신경쓰라고 도발했다. 우빈은 그런 유라를 제압하며 자리를 떠났으나, 유라는 그런 우빈의 뒷모습을 향해 "잘난 척 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네 목숨 줄 내가 쥐고 있다"며 경호대장 단추를 손에쥐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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