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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남자친구' 송혜교 父 문성근 구속..박보검 "다 잘 될 거예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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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의 아버지 문성근이 구속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16회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다짐한 가운데, 차종현(문성근 분)이 구속됐다.

이날 진혁은 수현에게 “나 당신 이해한다. 헤어지려는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내 말 듣고 가라. 나는 당신이랑 헤어질 수 없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가도 된다. 하지만 나에게도 같은 걸 바라지 말라. 난 약속 지킬 거다. 당신에게 했던 많은 말들, 약속들 지켜나갈 거다”고 말했다.

수현은 “힘든 결정을 하고 있다”며 진혁을 설득하려 했지만 진혁은 “힘든 거 안다. 하지만 이건 알아야 한다. 당신은 이별을 해라. 난 사랑을 할 거다. 다시 내기하자. 당신의 이별이 이기는지, 나의 사랑이 이기는지”라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김화진(차화연 분)으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다고 자백한 진미옥(남기애 분)은 검찰에 출두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화진은 분노했다. 종현은 수현에게 “수현아 이제 바로 잡혀가는 중이다. 속상한 일 아니다”며 그녀를 달랬다.

종현은 구속됐고 진혁은 '수현씨 두렵죠? 많이 울진 말아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 마음을 잊지 말아요. 다 잘 될 거예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남자친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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