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득점 선두' 알리를 막아라…벤투호 카타르전, 필승 전략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 8강에서 우리와 맞붙게 될 카타르는 차기 월드컵 개최국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팀입니다.

특히 득점 선두를 달리는 알모에즈 알리, 이 선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카타르는 FIFA 랭킹 93위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회 기록만 놓고 보면 최강이라 할만합니다.

4경기에서 11골을 넣었고 실점은 한 골도 없습니다.

경계 1호는 아프리카 수단 출신의 골잡이 알모에즈 알리입니다.

오른발과 왼발, 머리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북한전에서 4골을 뽑는 등 현재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프리킥으로만 두 개의 결승 골을 뽑은 알 라위의 오른발도 조심해야 합니다.

팀의 주축선수 두 명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잔뜩 기세가 오른 카타르는 자신감에 넘쳐 있습니다.

[펠릭스 산체스/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도 (한국 같은) 아시아 최고 팀과 충분히 겨룰만한 실력이 있다는 걸 선수들이 지금까지 보여줬습니다.]

끝장 승부인 만큼 체력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6강에서 연장전을 치른 벤투호가 체력 부담은 더 큰 상황입니다.

특히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제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겠죠.

16강전에서는 손흥민이 집중견제를 당하면서 전체 공격력이 무뎌졌기 때문에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벤투 감독의 고민은 깊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체육계 '성폭력·폭행 의혹' 파문
▶[끝까지 판다] 손혜원 조카의 수상한 건물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