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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콜린스, 호주오픈 4강 진출…치치파스도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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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콜린스, 호주오픈 4강 진출…치치파스도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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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콜린스(미국)가 22일(한국시간)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를 꺾었다. © AFP=뉴스1

다니엘 콜린스(미국)가 22일(한국시간)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를 꺾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다니엘 콜린스(35위·미국)가 호주오픈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콜린스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8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44위·러시아)를 2-1(2-6 7-5 6-1)로 꺾었다.

1세트를 내주고 시작한 콜린스는 2, 3세트를 내리 따내는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93년생의 콜린스는 2014년 US오픈 등 5차례 메이저대회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매번 1회전에서 탈락했다. WTA 우승 경력도 없다. 지난해 마이애미 오픈 등 총 두 차례 4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는 다르다. 콜린스는 1회전에서 14번 시드를 받은 율리아 괴르게스(13위·독일)를 물리치며 값진 그랜드슬램 첫 승을 일궜다.

2회전에서는 사치아 비커리(123위·미국)를 제압했고 3회전에서는 19번 시드를 받은 캐롤라인 가르시아(19위·프랑스)를 물리쳤다.


기세를 이어간 콜린스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를 자랑하는 안젤리크 케르버(독일)을 격침시킨 뒤 8강전까지 통과하며 그랜드슬램 4강에 선착했다.

콜린스는 4강에서 애슐리 바티(15위·호주)와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의 8강전 승자와 만난다.

그리스의 신성 스테파노 치치파스. © AFP=뉴스1

그리스의 신성 스테파노 치치파스. © AFP=뉴스1


남자부 8강전에서는 스테파노 치치파스(15위·그리스)가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24위·스페인)을 3-1(7-5 4-6 6-4 7-6)로 꺾었다.


치치파스는 16강전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켰고 이날 승리를 더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 무대에 올랐다. 종전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2018 윔블던에서 기록한 16강 진출이다.

치치파스는 1998년생 신예로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스톡홀름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이후 11월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며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았다.

치치파스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프란시스 티아포(39위·미국)의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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