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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5년차' 세븐틴, 사활 건 컴백 "그저 그런 아이돌 노래 NO"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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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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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세븐틴이 컴백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세븐틴의 이번 타이틀곡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로, 지난해 선공개한 속도감 있는 힙합 R&B 장르의 '숨이 차'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품고 있다.

특히 음악적 성장과 함께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 자랑하며 컴백한 세븐틴은 이번 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에도 전반적인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진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한 모습과 함께 세븐틴만의 뚜렷한 음악색을 드러내고 있다.

디노는 이번 앨범에 큰 공을 들였음을 전하며 "성숙, 따뜻함, 위로를 담은 사활을 건 앨범인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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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정의하며 "'추운 겨울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우지는 "멤버들 모두 앨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작업을 같이 안 한 친구들에게도 코멘트를 많이 받았고, 작업을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도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이번에 우리 노래를 듣고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그저 그런 아이돌 노래가 아니라 마음에 와닿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세븐틴의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미니 6집은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세븐틴이 또 한 번 색다른 변화를 머금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탄탄하고 깊이감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Home'을 비롯해 수록곡 'Good to Me', '숨이 차'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팀의 각 유닛곡 '포옹', '칠리', 'Shhh'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Home'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곡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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